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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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슬로우 시티 오르비에토(Orvieto)와 피사(Pisa)의 사탑여행/2022 이탈리아 일주 - 하나투어 2022. 11. 12. 02:48
2022.11.02 수요일. 시차를 적응하지 못한 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잠을 잘 자는 편이지만 새벽 3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났다. 함께 간 이모들은 새벽 1시부터 깨어났다고 한다. Mercure 호텔의 조식은 양호했다. 사실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크로와상, 식빵이나 바게트, 버터 그리고 커피만 있다면 충분했다. 여러 가지의 아침 식사와 디저트류가 제공되었다. 해외여행 중 물이나 음식이 바뀌어서 속이 더북거리는 일이 발생하곤 하는데, 호텔마다 플레인 요거트를 제공해주어서 좋았다. 호텔 간의 소음도 없었다. 다만, 한국이나 다른 나라의 4성 호텔을 생각한다면 서비스나 숙소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또한, 다른 지역의 호텔을 돌며 이 Mercure 호텔이 그나마 나았고, 와이파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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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탈리아 여행 예약, 그리고 출국여행/2022 이탈리아 일주 - 하나투어 2022. 11. 12. 01:30
이탈리아 일주 패키지를 다녀왔다.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 두 분, 그리고 동생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다. 패키지를 선호하는 엄마의 취향에 따라서 하나투어 이탈리아 전국일주 패키지를 선택했다. 금액은 1인당 3,699,000이었고,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혜택이 있어서 1인당 28만 원 정도 할인받았다. 경비는 500유로 정도(67만 원 정도)를 환전해갔고, 노쇼핑, 노옵션 패키지였기 때문에 거의 모든 돈은 선물을 사는 용도였다. 매일 버스기사가 판매하는 물을 개당 1유로에 살 수 있었고, 여행과 필수 지출만 생각한다면 350만 원 정도 지출했다. 대한항공을 선호하지만, 대한항공으로 갈 수 있는 패키지가 인원 미달로 취소가 되어 아시아나로 가게 되었다. 아시아나에서 독특하게 쌈밥이 나왔는데 퀄리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