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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탈리아 여행 예약, 그리고 출국여행/2022 이탈리아 일주 - 하나투어 2022. 11. 12. 01:30
이탈리아 일주 패키지를 다녀왔다.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 두 분, 그리고 동생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다.
패키지를 선호하는 엄마의 취향에 따라서 하나투어 이탈리아 전국일주 패키지를 선택했다.
금액은 1인당 3,699,000이었고,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혜택이 있어서 1인당 28만 원 정도 할인받았다.
경비는 500유로 정도(67만 원 정도)를 환전해갔고, 노쇼핑, 노옵션 패키지였기 때문에 거의 모든 돈은 선물을 사는 용도였다. 매일 버스기사가 판매하는 물을 개당 1유로에 살 수 있었고, 여행과 필수 지출만 생각한다면 350만 원 정도 지출했다.
대한항공을 선호하지만, 대한항공으로 갈 수 있는 패키지가 인원 미달로 취소가 되어 아시아나로 가게 되었다. 아시아나에서 독특하게 쌈밥이 나왔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다. 기내 시설은 굉장히 오래된 시설이었지만 터치는 되었고, 탑건과 신비한 동물사전 - 덤블도어의 비밀을 시청할 수 있었다. 덤블도어의 비밀에 정말 상상 이상으로 엄청났었다. 보고도 믿기지 않아서 다시 돌려봤었다.
약 14시간의 비행 후, 로마에서 3-40분 정도 떨어진 호텔에서 하루를 보냈다. Mercure Roma West라는 호텔이었는데, 1박당 100-150유로 정도 하는 호텔이었다. 유럽 호텔 치고는 서비스도 괜찮았고, 로비에 있는 Bar가 깔끔해서 저녁에 맥주 한잔 하기에 좋았다. 특히 음료를 시키면, Bar에서 제공하는 스낵이나 피자 같은 간식을 무제한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따뜻한 차에 맥주 한잔을 시키면 9유로 정도. 직원들도 모두 영어를 웬만큼 해서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었다. 단지, 로마 외곽에서 떨어져 있어서, 로마 야경을 구경하려면 택시나 버스를 타고 나갔어야 했는데, 패키지 금액이 조금 늘어나더라도 로마 시내 호텔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숙소를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 패키지의 아쉬운 점 같다.
1일, 출발 | 2022 이탈리아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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